(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건설은 97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SK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했다. 행복날개협의회는 SK그룹의 기업이미지(CI)인 '행복날개'를 활용해 SK건설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을 위한 비상'의 의미로 지어졌다.
SK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참가 인원과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축소했다.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협력사 대표로 구성된 행복날개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워 비즈 파트너들과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비즈 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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