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봄·여름 패션 상품을 할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나 온라인 개학을 위한 노트북 등도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본점에서는 19일까지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한 노트북과 태블릿 PC 행사를 연다.
노원점에서는 19일까지 임페리얼, 프랑코페라로, 블랙마틴싯봉 등의 봄·여름 상품을 할인한다. 또 이월 상품은 기존가 대비 최대 90% 할인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리퍼브샵 '프라이스 홀릭'에서는 TV와 커피머신, 유아용품 등을 할인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는 22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에서는 23일까지 패션 마스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47가지 색상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 유명한 마스크 브랜드 '르마스카' 제품과 필터를 판매한다.
강남점 식당가에서는 신세계 제휴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연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쿠오모, 베트남 식당 타마린드, 한정식집 화니, 떡갈비 전문점 덕인관 등에서 식사 뒤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이 적용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에서는 19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태극당 대표 상품을 하루 2천개씩 한정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이자벨마랑과 빈스, 조셉 등 수입 의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판교점은 30일까지 식당가 매장 등에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미학과 공화춘 등 10개 브랜드에서는 포장 주문 고객에게 콜라나 사이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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