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원방테크 등 4개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원방테크, 신도기연은 일반 상장을 추진한다.
또 하나금융13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과 윈텍,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2호(스팩)와 와이즈버즈는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클린룸 설비를 생산하는 원방테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283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신도기연은 디스플레이 생산장비 등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834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하나금융13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대상인 윈텍은 디스플레이·필름 검사장비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99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이었다.
엔에이치업인수목적12호의 합병 대상인 와이즈버즈는 광고 대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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