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 넘어…하루새 188명 증가

입력 2020-04-19 03: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 넘어…하루새 188명 증가
코로나19 사망자는 224명…라마단에 야간통금 연장될 듯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집트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32명이라고 발표했다고 알아흐람 등 이집트 언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가장 많다.
이집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사이 19명 늘면서 모두 224명으로 집계됐다.
이집트 내 확진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고, 사망자는 알제리(367명)에 이어 두 번째다.

이집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지난 16일 내각은 이집트 국민이 휴일로 즐기는 20일 '봄의 날'(샴 엘-네심)에 모임을 막기 위해 버스, 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또 오는 23일부터 한 달 동안 이어질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에 코로나19가 퍼질 개연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라마단 기간 합동기도를 비롯한 모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내각 대변인 나데르 사드는 23일까지 예정된 야간 통행금지가 라마단에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