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슬로바키아는 최근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자국 내 모든 요양원 직원의 감염 여부를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마토비치 총리는 양로원 직원 4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현재 12명인데, 이 중 7명이 서부 페지노크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천1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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