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발표

[AsiaNet]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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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중국 2020년 4월 21일 AsiaNet=연합뉴스) 온라인 행사에서 장애인 아시안게임(Asian Para Games)의 공식 마스코트가 세계적으로 공개되었다.

매력적이고 낙관적인 새 '페이페이(Feifei)'(영어로는 'Fay Fay'로 발음)는 선사시대 항저우의 량주 문화에서 흔한 '신조(신성한 새)'를 모티브로 한다. 중국 문화에서 이 '신조'는 좋은 소식을 안겨주고, 문화와 행복을 전파한다.

첫 '페이(Fei)'는 비행을 뜻하며, 사회의 포용성, 존중 및 동지애를 대변한다. 두 번째 '페이(Fei)'는 자신의 꿈을 좇는 장애인 선수의 끈기를 대변한다.

마스코트 페이페이의 이마에 있는 표시는 알파벳 소문자 'i'를 닮았다. 이는 중국 인터넷의 중요한 허브인 항저우의 '지능형 도시' 이미지를 나타낸다. 가슴에 있는 고리는 45개의 점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아시안게임 위원회 회원국 전부가 모이는 즐거운 대회를 상징한다.

장애인 아시안게임 위원장 Majid Rashed는 이 행사에 축하 편지를 전했다. 그는 "아시아 전역에서 대회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대회보다 훨씬 앞서 마스코트를 발표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대의 종합 장애인 스포츠 행사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이 폐막한 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9~15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대회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용되는 경기장들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를 위해 장애물이 없는 시설로 개선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Hangzhou Asian Para Games Organising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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