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로나19 봉쇄 완화해도 마스크 의무화 안해"

입력 2020-04-22 23: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스위스 "코로나19 봉쇄 완화해도 마스크 의무화 안해"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를 시작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 SRF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22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봉쇄 조치를 완화할 예정이지만, 건강한 사람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분야에서는 마스크가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다음 주부터 소매점에 매일 마스크 100만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신체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스포츠는 다음 달 초부터 재개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위스 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남부 티치노 칸톤(州)은 칸톤 정부의 요청에 따라 봉쇄 조치를 5월 3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공중보건청은 스위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이날 현재 2만8천268명으로 전날(2만8천63명)보다 20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1천187명) 대비 30명 증가한 1천217명으로 집계됐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