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5∼26일 주요 백화점들이 침구류와 가구, 운동화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6일까지 침구류를 할인 판매한다.
알레르망 브랜드는 스크래치 상품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70%, 박홍근 브랜드는 차렵패드 세트를 기존 판매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청량리점은 3층 샤롯데홀에서 주방·식기용품 특가전을 열고 락앤락 편수냄비, 대나무 양면도마 등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이월상품 균일가전을 열고 뉴발란스 브랜드의 티셔츠와 바람막이 등 이월상품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가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은 다음달 5일까지 '럭셔리 워치 앤 주얼리 페어'를 연다. 브레게·바쉐론콘스탄틴·IWC·예거르쿨트르 등 20여개 브랜드의 시계 제품으로 행사를 꾸민다.
무역센터점은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모았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랑방·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 참여하며 처음 판매가보다 최대 50% 내려간 가격을 제시한다.
신촌점은 다음 달 3일까지 유플렉스 10층 나이키 매장에서 나이키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인하한다.
◇ 신세계백화점 = 하남점은 30일까지 가전, 가구 제품을 선보이는 '더 하남 리빙페어'를 개최한다.
하남스타필드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마련된 탬퍼 팝업 스토어에서는 템퍼 매트리스 전 품목을 10%, 베스트셀러 3종은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에이스 팝업스토어에서는 매트리스 전 품목이 3∼5% 할인된다.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을 모은 '프리미엄 환경 가전 상품전'도 열린다.
경기점에서는 기능성 책상과 의자 전문 브랜드인 컴프프로의 특가 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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