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KT는 27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5G 스트리밍게임' 가입자 4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인기게임 트로피코6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5G 스트리밍게임은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해 별도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스트리밍 방식의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기기 성능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고사양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말 5G 스트리밍 게임을 출시, 이날 가입자 4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7일부터 5G 고객뿐만 아니라 LTE 고객들도 스트리밍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약 2주 만에 가입자가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T는 가입자 4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기 게임 트로피코6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트로피코 게임 시리즈는 카리브해 배경의 가상 섬나라 트로피코의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한편 KT는 NBA2K20, '킹오브파이터즈 XIII',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보더랜드2, 데드셀 등 80여종의 5G 스트리밍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4월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MS 서피스프로7 노트북(1명), 삼성 QLED 게이밍 모니터(2명), JBL PULSE4 블루투스 스피커(3명), SHAKS S2 게임패드(30명), 문화상품권(2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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