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의족·의수를 지원해 장애로 발생하는 기능적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005490] 관계자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이 모은 기금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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