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법인 30일 출범

입력 2020-04-28 15:07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법인 30일 출범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 강화"…"케이블TV 품질 개선"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사업자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하고 합병법인 SK브로드밴드를 30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병법인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와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기반으로 올해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과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합병법인은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하고 제휴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 트래픽 실시간 감지 솔루션과 자동차단 솔루션을 케이블TV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티브로드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케이블TV 서비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 TV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 23개 채널 HD 고화질 전환 ▲ 기존 HD 채널 및 VOD 대상 화질/음질 개선 ▲ UHD 채널 수 확대 등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와 미디어 플레이어들과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며 "이번 합병이 유료 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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