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보안원은 다음 달 7∼15일 2020년도 신입직원 입사 지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전산·정보보호, 법무(변호사) 등 2개 분야에서 학교,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blind) 방식으로 신입직원을 뽑는다. 입사 지원은 금융보안원 누리집(www.fsec.or.kr)에서 하면 된다.
금융보안원은 5월 25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같은 달 30일 오후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2차에 걸쳐 면접을 치러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금융보안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험장 방역 소독, 입실 전 응시자 발열 확인,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실 마련,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시험장 안전 관리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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