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인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4월 16~30일 진행 중인 응원 캠페인이다. 국민 누구나 SNS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手語)를 촬영해 올리고, 다음 응원 릴레이에 참여할 사람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문 장관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됐고, 후속 참여자로 해양수산 홍보대사인 배우 윤시윤 씨,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걸그룹 우주소녀를 지명했다.
해수부는 임 총장을 지명한 것은 '덕분에 챌린지'가 국내뿐 전 세계로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수부는 6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보건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국민영웅 대상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