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7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도 2조4천41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천315억원으로 1.7% 늘었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2조2천69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매출 감소는 국내 부문이 1조8천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늘었지만, 해외 부문이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37.5% 줄었던 영향이 컸다"며 "다만 세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인다고 GS건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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