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길어진 '집콕'…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도 바꿨다

입력 2020-05-01 06:17  

코로나19에 길어진 '집콕'…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도 바꿨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하면서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간(3월 27일∼4월 26일)간 장난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단순 놀이용 완구보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1일 밝혔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학 완구는 365%,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역할 놀이 세트는 426% 판매가 늘었다.
감각발달완구는 418%, 작동완구는 174% 더 잘 팔렸다.
어린이 VR(가상현실) 관련 장난감이 포함된 VR기기 판매량도 255% 증가했다.
반면 어린이날 스테디셀러 선물인 대형완구 판매는 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G9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초기에는 놀이 중심 완구가 인기를 끌었다면 '집콕'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G9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전방감지센서로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애완로봇 인공지능 고양이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등 다양한 어린이날 선물을 선보인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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