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늘길이 막히자 호텔에 머무르며 신혼여행을 즐기는 '호캉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5월 신혼부부를 위한 '어번 허니문'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신혼여행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은 5년 만이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호텔로 신혼여행을 오는 새로운 흐름이 생기자 관련 상품을 다시 출시한 것이다.
'어번 허니문' 패키지를 구매하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온종일 이용할 수 있고 신라호텔 베이커리 케이크와 영국 윌리엄 왕세손 웨딩 샴페인으로 유명한 '폴 로저'도 함께 제공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뷔페식당 더파크뷰와 한식당 라연 등에서 음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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