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공영쇼핑·온라인마켓·수산 창업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달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우럭과 장어, 전복을 최대 50% 할인한다.
공영쇼핑과 롯데온,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쿠팡 등에서는 광어와 멍게, 우럭을, 삼삼해물과 얌테이블, 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등 수산 창업기업에서는 전복과 가자미, 숭어 등을 할인한다.
수협중앙회는 굴비와 꽃게 등 수산물 18종을 선보이고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통영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장터와 쇼핑몰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해수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어업인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수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