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팀' 신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가치삽시다 온라인경제팀'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조직은 6명 규모로 이달 말 신설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등을 돕는다.
인플루언서가 생방송으로 제품을 파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와 3D 스캔 ·VR(가상현실)체험·플래그십 스토어 등 스마트쇼핑 등이 지원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성과 달성은 불확실해도 국민 편의와 혁신성장을 도울 수 있는 벤처형 조직으로 추진된다"라면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