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0여명→1차 거리두기 96명→2차 30명→3차 9명"

입력 2020-05-05 11:52   수정 2020-05-05 18: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규확진 100여명→1차 거리두기 96명→2차 30명→3차 9명"
정부 "국민·방역당국이 함께 거리두기 실천으로 만들어낸 성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정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 22일부터 실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진자를 크게 줄인 것에 대해 "국민이 방역당국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치면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월 중순 평균 100여명에서 4월 하순 이후 약 9명으로 순차적으로 감소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현재 외국의 심각한 상황들에 견줘볼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국민이 방역당국과 함께 만들어낸 구체적인 성과"라고 답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준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계속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했던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께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점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3월 중순에 하루 평균 100여명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는 1차 고강도 거리두기 실천 기간(3월 22∼4월 5일)에 95.9명으로 줄었고, 2차 고강도 거리두기 실천기간(4월 6일∼19일)에는 다시 30.3명으로 낮아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행된 4월 20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8.9명으로 줄었다고 부연했다.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대응체계와 관련해 그는 "일상 속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새로운 규범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