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6월 인도분 경질유 수출가격 할인폭 줄여"

입력 2020-05-07 22: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우디, 6월 인도분 경질유 수출가격 할인폭 줄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6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판매가격(OSP)의 할인폭(디스카운트)을 줄였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자체 입수한 아람코의 관련 서류를 인용해 아람코가 대표 유종인 아랍경질유의 6월 아시아 인도분 OSP를 벤치마크 유종인 오만·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5.90달러 낮게 책정했다고 전했다.
아람코의 5월 인도분 아랍경질유 가격의 할인폭은 배럴당 7.30달러였다.
6월 아시아 인도분 OSP의 할인폭은 4월(배럴당 4.20달러)보다는 크지만 4월 유가가 폭락한 탓에 판매 가격은 6월이 높을 수 있다.
오만·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28일 배럴당 18.46달러까지 떨어졌다가 6일 30달러를 넘었다.
아람코의 6월 북서유럽 인도분 이랍경질유의 OSP는 브렌트유보다 배럴당 3.70달러 낮은 수준으로, 5월보다 할인폭이 6.55달러 줄어들었다.
6월 미국 인도분 아랍경질유의 OSP는 아거스고유황원유지수(ASCI)보다 배럴당 0.75달러 할증(프리미엄)해 0.75달러 할인한 5월분보다 ASCI와의 차이가 1.50달러 높았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감한 원유 수요로 폭락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5월 1일부터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