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참여업체로 코맥스벤처러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039290], 케이액셀러레이터 등 6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과 초기 창업자를 발굴,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분야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5세대(5G) 이동통신·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모집했고, 신청 기관 가운데 이들 6곳을 선발했다.
과기정통부는 액셀러레이터 한 곳당 약 3억원씩 지원금을 준다.
액셀러레이터들은 8개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6개월간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