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급성장 중인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옷을 말한다.
자주는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 아노락 점퍼, 반바지 등을 선보인다.
자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홈 트레이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집 근처에서 활동하는 '슬세권'(슬리퍼로 갈 수 있는 상권)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애슬레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