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통계청은 오는 11월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문위원 20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후,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과 향후 조사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벌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다.
올해 조사는 태블릿PC 등 전자조사 방식을 전면 도입하고 행정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하기로 한 바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삶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많은 국민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