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넷마블[251270]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1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7.98% 내린 9만5천700원에 거래됐다.
넷마블이 전날 공시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줄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작 게임이 1분기 말에 출시되고 기존 게임 매출이 감소해 전반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며 "반면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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