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스닥 기술분석 보고서 3차 발간 사업이 시작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분석 보고서는 기존의 산업 테마 보고서를 혁신 성장 품목 보고서로 세분화해 산업별·품목별 분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산업 관련 보고서의 경우 송금·결제, 금융 데이터, 금융 소프트웨어 등으로 세분된 분석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총 630건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6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발간된다.
발간된 보고서는 영상으로 별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발간 소식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충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발간하는 보고서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600건, 2차 사업에서는 615건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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