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2020년도 신입직원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채무 관련 상담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상·하반에 나눠 뽑던 신입직원을 올해는 상반기에 일괄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이고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채용 인원 38명 가운데 12명은 경상·전라·충청·강원권의 지역 인재로 뽑는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도 4명, 2명씩 뽑기로 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가슴 따뜻한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