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 리츠, 부동산, 인프라펀드와 같은 대체자산과 국내 중장기채권을 7대 3 비중으로 배분해 운용하는 '타이거(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됐다고 밝혔다.
자본 손익과는 무관하게 보유 기간 실물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인컴 수익)에 초점을 맞추고 채권을 편입해 변동성을 낮춘 게 특징이라고 미래에셋운용은 설명했다.
비중의 70%를 차지하는 대체자산에는 4월 말 기준으로 맵스리얼티1[094800], 맥쿼리인프라[088980], 이리츠코크렙[088260], 신한알파리츠[293940], 롯데리츠[330590] 등이 편입됐다.
정부의 공모리츠 활성화 대책에 따른 세제 혜택으로 부동산펀드 투자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선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상장 기념 이벤트로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미래에셋대우[006800]를 통해 매일 4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상위 13명에게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