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소비자 단체, 학계, 업계와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 포럼 2020'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카페인 음료 관련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강화방안'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사례를 소개하고, 카페인 과잉 섭취의 위험성과 섭취 권장량,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과 연계해 진행된다.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전 토론은 물론 대국민 설문과 댓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theKFDA), KTV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chKTV520)를 통해 생중계하며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거나 질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카페인 음료 판매 제한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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