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온라인에서 문을 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행사에 '사이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에는 보이스피싱 음성(그놈 목소리)과 대처 사례 음성(똑똑한 대처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금 환급 등 피해 구제 절차와 지급 정지제도, 다양한 보이스피싱·금융 사기 문자 방지 애플리케이션(앱) 등도 소개된다.
체험관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fintechweek.or.kr/2020)의 부속 항목으로 개설된다.
금융당국 등은 이번 행사를 당초 이달 28∼30일에 서울 동대문 DDP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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