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까지 광주 남구 등 차례로 8기 오픈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서울 강동에 수소충전소가 28일 문을 연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동충전소는 현대자동차[005380]가 구축했고, GS칼텍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이며,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유소와 LPG, 전기차충전소에 수소충전소가 결합한 형태로, 도심에 처음 들어서는 융복합 에너지 충전소다.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 허용 등 수소충전소 입지 규제 완화를 적용받은 대표적 사례이기도 하다.
강동을 시작으로 광주 남구(5월 29일 예정), 충북 청주(2기, 6월 1일), 전북 완주(6월 3일), 충북 음성(6월 4일), 충북 충주(6월 11일), 강원 삼척(6월 중순) 등 8기의 수소충전소도 차례로 준공된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