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이고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2천700∼2만6천1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범위 상단 기준 261억원 규모다.
젠큐릭스는 내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5∼16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은 6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2011년 설립된 젠큐릭스는 국내 최초로 유방암 예후 진단 키트를 개발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일부 상장 요건을 면제해주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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