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9일간 진행한 상반기 최대규모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서 3천70만개 상품이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41만개, 1초당 39개꼴로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이베이코리아는 전했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합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전담배송인 '스마일배송' 상품도 누적 거래액이 기존 행사 때보다 약 40%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이 디지털/가전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스포츠/건강 카테고리에서는 마스크가 28억1천만원어치 판매됐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흥행 성공에는 보복소비의 확대와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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