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6월 1일 개소 73주년이자 '전파 지킴이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아 전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 1일 당시 체신부 전무국 광장분실에서 전파감시 업무를 처음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전파 지킴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홈페이지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파교실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전파 기초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전파탐구', 한국 전파관리 역사를 볼 수 있는 '전파박물관', 실생활에서의 전파활용을 웹툰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전파놀이터' 등을 꾸릴 예정이다.
또 중앙전파관리소의 캐릭터인 전파지킴이 '웨이브'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바른 무선국 사용과 방송통신기자재 유통방법 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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