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6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 서비스는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이하 클라우드PC)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계정을 입력하고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외근과 출장은 물론, 재택근무 등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사무실과 똑같은 PC를 사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PC는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하면서도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보안을 강화했다.
개인정보보호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분리할 수도 있다.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의 요금에 업무에 필요한 오피스 프로그램도 기본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중 문제가 생기면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언제든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다른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결합한 '재택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면 전체 이용 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남승한 상무는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