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신혼부부를 위해 각종 혜택을 담은 결합상품 'U+ 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 신혼 플러스는 예비 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인 부부를 대상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IPTV 서비스를 결합하면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넷플릭스 시청 및 월 1만원 VOD 쿠폰을 주고, 모바일 두 번째 회선의 요금은 반값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혼 플러스 가입 고객은 같은 구성을 이용하는 다른 고객보다 2년간 54만원이 넘는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U+ 신혼 플러스 혜택을 받으려면 부부 중 1명이 월 8만5천원 이상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부부가 500Mbps(초당 메가비트) 인터넷과 U+tv의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사용하면 된다.
두 명 모두 5G 요금제를 사용하면 24개월 선택약정할인, 가족 결합 할인 등이 적용돼 배우자 1명의 스마트폰 월정액 요금이 반값 할인된다.
이 상품은 종이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만 제출하면 예비 부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 결합 상품인 '참 쉬운 가족 결합'과 연계해 부부의 양가 부모나 형제·자매·자녀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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