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른 무더위에 가볍게 먹기 좋은 편의점 조리면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조리면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여름용 조리면인 고기물냉면과 김치말이국수가 조리면 매출 1~2위를 차지하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GS25는 전했다.
면에 육수를 붓고 고명만 올리면 먹을 수 있는 고기물냉면은 GS25가 이른 무더위를 예상하고 한 달 이상 출시를 앞당긴 상품이다.
GS25 관계자는 "여름용 조리면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4일 왕비빔면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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