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의 여행 제한 조치 시점에 맞춘 것으로, 국내 취항하고 있는 유럽 항공사 중 가장 먼저 한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인천∼뮌헨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하게 되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이번 노선을 포함해 앞으로 주 2천 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루프트한자는 더욱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운항 재개 노선 확인과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그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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