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사 내부 고발자 600억원대 포상금 받아

입력 2020-06-05 1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 금융사 내부 고발자 600억원대 포상금 받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금융사에 근무하던 내부 고발자가 5천만달러(약 608억6천만원)에 달하는 정부 포상금을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SEC가 내부자 고발 포상제를 도입한 이래 가장 큰 포상금이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BNY멜론)에 근무했던 트레이더인 그랜트 윌슨은 회사 측이 연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과도한 수수료를 챙긴 사실을 금융당국에 신고했고 지난 2015년 BNY멜론은 7억1천400만달러의 벌금을 냈다.
SEC는 내부 고발자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그랜트 윌슨이 이번 사건의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SEC는 불법 행위의 주요 단서나 수사 개시에 중요한 공헌이 된 정보를 제공한 내부 고발자에게 벌금의 1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