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오프라인 매장 '부스트파크'에서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아이템을 대거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는 이날부터 8일 사이에 전국 160여곳의 '부스트파크 T월드'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아이템 코드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2차원 형태의 바코드다. 1차원 바코드보다 문자 저장량이 많고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또 광화문·가로수길 등 전국 37곳의 '5GX 부스트파크'에서는 휴대전화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된 이용자에게 캐릭터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넥슨은 이달 중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중에 드리프트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SK텔레콤 데이터 쿠폰 및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달 12일 나온 이후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기업은 올해 4월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메이저 게임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작·투자·유통·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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