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애큐온캐피탈은 최저 연 7.9% 금리로 1년간 최대 2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애큐온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출은 서류를 내거나 영업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비대면 자동대출 상품이다.
신용등급 1∼6등급인 만 20세 이상 내국인이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NICE평가정보[030190]가 개발한 '텔코 스코어'를 이용해 대출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2분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텔코 스코어는 음성통화 건수, 데이터 사용량, 요금 미납 이력, 단말기 할부 금액 등 통신사 이용 정보를 분석해 대출 가능 여부를 정하는 신용평가 모델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카드 시스템 운영 업체인 코나아이[052400]와 제휴해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이 승인되면 코나카드에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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