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주간 자체 모바일 라이브 쇼핑채널 '100LIVE'에 소셜미디어(SNS) 유명인들이 출연해 운동 등 건강관리 요령을 일러주며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이른바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개그우먼 홍윤화, '필라테스 여신' 콩필라테스, 정호영 셰프,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 스타일 가이드 최겨울 등이 참여한다.
첫날인 16일에는 '콩필라테스'가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팁을 일러준다. 동시에 애슬레저룩(운동복과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옷) 브랜드의 레깅스 등을 특가 판매한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건강 토크를 하면서 비타민 상품을 소개하고, 정호영 셰프의 요리 방송에서는 돈가스와 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강하나는 23일 스트레칭 자세와 요령을 전수한다. 방송에서는 레깅스가 판매된다.
최겨울은 26일 개장 예정인 롯데백화점 평촌점 아디다스 매장을 미리 소개하며 상품 코디 요령을 공유한다.
방송에서 소개된 상품은 방송 후에도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방송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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