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손잡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 스페셜관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 보테가 베네타, 펜디, 프라다 등 총 200여 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관에는 라르디니와 액트넘버원, 아이스버그 등 11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봄·여름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스버그'는 가수 청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티셔츠를 단독 판매한다.
오는 15~24일 스페셜관을 이용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더현대닷컴 적립금이 제공되며, 15일 KB국민카드 사용 고객은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는 이달 말부터 압구정본점·목동점·무역센터점 등 3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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