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47명으로 지난달 5일 이후 최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14일 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8천2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았다.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544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단체로 검사를 받은 신주쿠(新宿)구 소재 호스트클럽의 20~30대 직원들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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