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에서 후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이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은 상도역 롯데캐슬은 474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1만798명이 신청해 평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10㎡ A형에서 최고 경쟁률(60.4대 1)이 나왔으며 전용 84㎡D(46.2대 1), 84㎡A(40.5대 1), 110㎡B(36.8대 1), 59㎡A(28.1대 1), 84㎡B(20.9대 1), 59㎡B(18.5대 1), 59㎡C(16.4대 1), 84㎡C(15.7대 1), 74㎡A(13.7대 1), 74㎡B(8.3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상도역롯데캐슬은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이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2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3천83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며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이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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