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19일과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판로가 막힌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특별 모바일 생방송을 편성한다고 17일 밝혔다.
CJ오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는 19일과 26일 오후 9시에 특별 프로그램 '겟꿀조합'을 통해 전남 여수의 갓김치와 경남 남해의 전복을 각각 판매한다.
방송에서는 '코로나 극복! 우리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와 남해 현지의 지역 특성을 살린 무대를 배경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CJ오쇼핑은 특별 방송에 참여하는 협력사에는 수수료를 면제해 주거나 배송비와 카드 수수료 등 최소 비용만 받는 식으로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준다.
방송 시청과 상품 구매는 CJ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또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을 통해 전남 나주의 도라지 배즙과 충북 청주의 청국장, 강원 양구의 시래기 등 지역 특산물 14종을 판매한다.
CJ오쇼핑은 2007년부터 '1촌1명품'을 통해 국내 농어촌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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