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관광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한국스마트관광협회(대표 이영근)가 17일 발족했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관광기업과 유관기관 관련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앞으로 전통 관광기업을 비롯해 융복합 관광벤처, 관광 지원서비스업 등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안을 찾는 데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영근 협회장은 "앞으로 스마트관광도시 구축, 지방자치단체 상품 제안 등 스마트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업계와 힘을 합쳐 어려운 파고를 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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