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5천만장·일회용 마스크 1억장 공급 예정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JW홀딩스[096760]는 한다헬스케어·대성글로벌 등 마스크 생산업체와 손잡고 KF94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5천만장의 마스크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 사업과 기업 간(B2B)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JW홀딩스는 이 마스크 중 2백만장은 현지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회사 JW생활건강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대성글로벌이 생산한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1억장을 공급받기로 했다.
JW홀딩스에 따르면 JW생활건강은 국내 유통업체와 일회용 마스크 2천만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일회용 마스크는 대형마트 등에 풀린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공급은 안정세에 들었지만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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