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세계관 집대성…"영화·드라마 등 IP 사업 초석으로"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 세계관을 집대성한 서적 '미르 연대기: 옹의 대지, 불과 마법의 역사'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을 즐긴 게이머는 '미르 연대기'를 읽으면 미르 대륙에서 2천년 동안 일어난 탐험과 전쟁의 역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 연대기'가 게임 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역사적 관점의 서사 문학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책에 담긴 일러스트 수십여 종은 연대기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8월 '미르 연대기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출판 작업을 벌여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 연대기'는 추후 영화·드라마 등 IP(지적재산) 사업에 영감을 줄 초석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르 연대기'는 이날부터 교보문고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점에서 이북(e-book)으로도 소장할 수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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