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KCC건설[021320]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로 이뤄지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스크린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코인 세탁실, 라운지 카페 등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해운대 해변을 걸어서 갈 수 있고 그린레일웨이, 오산공원 등 녹지와 가까우며 동백섬, 부산 아쿠아리움, APEC나루공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반경 200m 내에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있고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청약은 22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