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광동제약[009290]은 제9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이정원 성균관대의대 산부인과 교수, 이춘택 서울의대 내과 교수,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실적을 쌓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인 이정원 교수는 기초의학 부문, 이춘택 교수는 임상의학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김 교수는 다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암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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